해외여행/다낭

다낭여행 . 빈컴플라자 . 비오는 날 갈만한 곳

이해이 2024. 4. 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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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해이예요.

저버달에 다녀온 다낭은 아직도 정리를 못하고...

일상을 살아가기 바빠 미루는 여행 포스트들을

다시 정리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다낭의 복합쇼핑몰 빈컴플라자로 갑니다.

 

 

 

 

 

 

 

#빈컴플라자 #VincomPlazaDanang

영업시간: 10:00~22:00

주소: (지도) 910A Ngô Quyền, An Hải,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방콕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길 들린 다낭.

다낭호이안은 한국인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죠.

사회주의 국가라 치안걱정이 덜하고,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 반미, 분짜, 월남쌈 등 익숙하고,

무엇보다 동남아에서 물가가 저렴한 편이에요.

요즘은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리울 정도라,

간판에서 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다낭에 간 이유는 저번에 갔을 때 아쉬웠던 뽑기를 해야겠다는

아이에게 섣불리 약속한 뽑기파티 때문이였어요ㅋㅋㅋ

뭐 그것을 필두로 두 나라를 여행하자는 심상도 있었죠.

 

 

빈펄플라자에는 찰스앤키스, 에이치앤엠 등

중가의 브랜드들이 포진하고 있어요.

아쉽게도 한시장 꼰시장의 물건 값이 워낙 저렴해서

빈펄플라자에서 지갑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ㅋ

 

슬슬 둘러보고 우선 굶주린 배를 채워보기로 했어요.

5층 레스토랑층에서 어디를 갈 까 고민하다가,

쏨땀부터 고기까지 무한으로 즐기는 훠궈집으로 갔어요.

 

 

가격은 성인2명 어린이1명으로 80만동 정도였어요.

훠궈의 육수 맛은 4가지로 고를 수 있고,

태국의 수키집처럼 고기, 야채 등을 무한으로 주문해 먹을 수 있었어요.

수키 좋아하는 남편은 엄지척했던 곳.

 

쏨땀도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궁금하다면 여러개 주문해서 다 드셔보세요.

저희는 새우가 들어간 것 제외하고 다 맛있었어요.

 

 

수키해먹는 곳이 얼마나 크고 넓은지 보시라고 사진 올려요.

세상 맛있는 것.

온 가족 배터지게 먹고 나왔어요.

 

 

정신팔려 사진을 못 찍었네요.

대망의 뽑기타임.

엄마는 돈만날렸고, 아빠랑 아이랑 하나씩 뽑았어요.

사실 인형뽑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데 못 뽑아서

낙 담 했 어 요.

* 이 곳은 인형 잘 뽑히는 곳이에요.

작년에는 20만동 다쓰는동안 못 뽑았더니,

직원분이 아이가 안쓰러웠는지 공짜로 하나 주셨어요.

 

 

빈마트로 가요.

남편이 발견한 신기한 간식.

선물용으로 구매할 물품들은

꼰시장, 한시장이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한 듯 했어요.

그래도 쾌적하게 쇼핑을 할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꼭 들려야 하는 곳은 아니예요.

관광목적이라면 굳이 추천은 안할게요ㅋㅋ

하지만!

어린아이가 있는 집,

시간적 여유가 많은 여행자,

너무 덥거나 혹은 날씨가 너무 안 좋은 날,

빈컴플라자에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반나절 정도 보내기에 딱 좋아요.

날씨좋은날 굳이가서 반나절 놀고나온,

이해이드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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