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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다낭

다낭여행 . 티앤킴 .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이해이 2024. 4.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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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이트립의 이해이에요.

오늘은 베트남 음식에 입문하기 좋은 음식점.

호불호가 좀 덜한 음식점.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라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티앤킴을 소개해요.

* 아래엔 바로 근처에 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집도!! (2번째 방문)

 

#티앤킴

영업시간: 10:00~21:30

전화번호: +841900996620

구글맵: https://maps.app.goo.gl/86GiKajEsy67Lwm88

저번 여행에서 딸아이랑 둘이 왔던 음식점이에요.

둘이 밥 먹으며 아빠도 같이 와서 꼭 먹여주고 싶다던 아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같이 온 짝꿍도 같이 재방을 합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ㅋㅋ

매장 직원분들이 대부분 한국어를 하실 줄 알아요.

영어로 말하면 한국어 대답을 듣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 방문하신다면 편히 한국말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전 해외여행 중이라 그런지 한국말이 안 나오더라는..

 

매장은 2층까지 있어요.

창가 자리가 있긴 한데 식당이 거의 만석이라,

안내해 주는 곳으로 갔어요.

저번에는 1층에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2층으로 갑니다.

* 2층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소고기 쌀국수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노멀 한 쌀국수.

고기가 야들야들한 편이에요.

미꽝

 

호이안에서 먹어본 미꽝입니다.

면에 소스들을 넣고 비벼서 드시면 되는데,

티앤킴에서 파는 소스는 입에 조금 안 맞는 느낌이었어요.

점원에게 마늘을 더 달라고 부탁해 조금 더 넣어 먹으니,

감칠맛도 살아나고 맛있었어요.

* 미꽝 소스에 들어있는 삼겹살은 냄새가 좀 났네요. (이 메뉴는 비추)

 

분짜

 

이곳에서 가장 맛있게 먹는 메뉴에요.

아이랑 저랑 한 그릇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는 음식.

다 같이 맛있게 먹고, 소스가 조금 남아서 국수사리만 추가해서 조금 더 먹었어요.

완탄

 

간 고기랑 야채를 피안에 넣고 튀겨낸 음식.

군만두의 바삭 버전??

튀긴 음식은 호불호 없죠 ㅋㅋㅋㅋ

이것저것 맛본다고 많이도 주문했어요.

거의 다 먹은 건 숨길 수 없는 사실.

대식가들의 식사란 밥 값이 여행 지출의 반이 넘는다는....

 


티앤킴에서 점심 맛있게 먹고 디저트 먹으러 갑니다.

티앤킴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디저트 집.

#Duabentre190

영업시간: 24시간 (구글맵 기준)

구글맵: https://maps.app.goo.gl/riANUTpSeQjgkyHZ6

  • Tip
  • 1층 행인 뷰
  • 2층 용달 리뷰, 한강뷰 - 전선의 간섭 있음
  • 두 번 다녀와보니 그래도 2층이 좋음
  • 코코넛 아이스크림 1개 - 성인 2~3명의 입가심으로 먹기 좋음

이번에는 1층에 앉았는데 2층에 올라가도 뷰가 좋아요.

용다리와 한강이 보이는 뷰.

전선의 간섭이 좀 있기는 하지만 층고가 높고 탁 트여 좋더라고요.

이번에는 1층에 앉아 지나다니는 행인들도 보며 아이스크림을 즐겼어요.

 

코코넛 크기가 어마 무시하죠.

저번에 왔을 땐 초록색 코코넛이었는데,

이번엔 갈색 코코넛입니다.

맛은 왜 똑같니.

코코넛 아이스크림이랑 코코넛워터 하나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은 누구나 다 아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맛,

과육과 코코넛 워터도 함께 제공되니 맛있게 드세요.

전 코코넛 워터만 주문해서 한 사발 마셨어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땐,

요 달달한 코코넛 워터를 마셔주면 기분이가 좋아진답니다.

ㅋㅋㅋㅋ

티앤 킴이란 도보 3분 거리이니 묶어서 방문해 보세요.

다낭에 가셨다면 코코넛 원 없이 드시고요.

아이가 코코넛을 워낙 좋아해서 여행 끝나고 한국에서 구매하는데

한 통에 4천 원 정도 하네요.

베트남에서 천 원꼴이었음을 생각하면,

한국이랑 가격차이가 많이 나요.

 

여행은 정답이 없지요.

내가 가서 맛있게 먹은 곳은 맛집이고

아무리 추천을 받아도 맛없게 느껴지면 싫은 거겠죠.

평소 먹고 마시고 마사지 받고 쇼핑하고 여행하고

그런 것 좋아하는 사람이 남기는 이 글에는

주관적인 생각과 맛이 가득해요.

저와 취향이 맞으신다면, 우리 함께 여행해요.

이행이 드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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