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호텔 푸디호텔 FUDI hotel 티옌즈팡, 신천지 근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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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이용해보니 추천하고 싶어지는 푸디호텔.

상해여행의 세번째 숙소 티옌즈팡 신천지를 도보로 누비고

지하철 역이 가까이에 있고 감성적이고 예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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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호텔 (상하이 신톈디 톈쯔팡) FudiHotel

가격: 12만~ 트윈 (트립닷컴기준)

주소: 396 Xujiahui Road (Xujiahui Lu), 황푸구, 200025 상하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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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 설립년도 2006 / 리모델링 2023
• 지하철 마당루역 - 호텔에서 도보거리: 330m (5분)
• 지하철 다푸차오역 - 호텔에서 도보거리: 750m (11분)
• 티옌즈팡 도보 8분
• 신천지 도보 15분
• 보증금 없음
• 전연력 투숙가능 호텔
• 조식 07:00~10:00 1인당 CNY 68.00 / 120cm 이하 어린이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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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 들어가는 외관을 보면 직사각형의 호텔형태가 아니여서,

특별하게 간판이 화려하게 붙어있지를 않아서

붉은 벽돌의 호텔이 감성적이게 느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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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짓 없이 트립닷컴 예약화면과 여권으로 방배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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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룸으로 예약하고 침대를 밀어서 붙여 사용.

11월 말의 상해는 새벽과 밤시간이 쌀쌀했는데,

히터 틀자마자 방이 후끈후끈.

더운나라만 다녀봐서 이 작은 난방 시스템에 감동을.

시트도 깨끗하고 먼지도 없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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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넓직하고 거울에 불이 들어와서

얼굴 화사해보이는 효과가 있어 화장하면서 기부니가 좋음.

생각보다 환풍기가 열일해서 물기도 금새 마르고,

하수구 냄새가 난다는 방을 후기에서 보아 걱정했는데 배정받은 방은 쾌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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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조식은 상해의 호텔들에 묶어보며 느끼지만,

동남아 중에서는 태국을 따라올 곳이 없는 듯 해요.

특히 상해는 조금 폐쇄적인 나라의 특성상 중국인들을 위한 아침식사 같음이라

노멀하게 빵, 커피, 계란류만 먹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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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지만 체인호텔보다

이런 부티크 느낌의 호텔들이 더 마음에 드는건 취향이겠지 싶어요.

여행을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20살부터 다녀볼 것을.

30이 다되어 늦바람이 나는 바람에

여태 일년의 반을 여행계획을 하고 있지요.

체력은 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좋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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