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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하면 떠오르는 맛집 중 구미를 당기는 맛집,

곱창국수 아종면선을 소개할게요.

 

 

 

 

 

곱창국수 아종면선 본점  阿宗麵線

call : 886 2 2388 8808

open : 08:30 ~ 22:30

address : No. 8-1號,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Line Blue, Xiaonanmen] Ximen역 MRT 시먼역[Ximen - Blue Line] 6번 출구

 

@ 곱창국수 아종면선 阿宗麵線

시먼딩의 명물인 아종면선은 1975년부터 시작된 곳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식당 앞은 곱창국수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 빈다고 해요.

메뉴판은 굉장히 심플하니, 줄을 서서 차례가 오면 대(大) NT$75, 소(小) NT$60 크기만 정하면 돼요.

국수를 받아 든 후 식당 앞의 적당한 곳을 찾아 먹으면 되는데, 고수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문할 때 미리 말하면 빼줘요.

 

 

 

 

 

 

 

타이베이 여행을 준비하던 중 곱창국수의 후기를 보았을 땐 정말 문화적 충격이 아닐 수 없었어요.

곱창을 굽는 게 아니라... 끓여??? 근데 거기에 국수를 넣어서.... 젓가락도 아니고 스푼으로 떠먹어???... 으응????

이런 멘붕상태로 빨리 여행지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어요.

 

사진은 시먼딩,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거리마다 가득 매운 사람들 사이로 곱창 국수를 먹기 위해 찾아 나섰어요. 

 

 

 

 

 

비주얼은 글쎄 뭐랄까, 곱창이 국수에 가려져 잘 안 보이지만 괜히 징그러워 보이는 그런 비주얼?

맛보기 전부터 비린맛이 날 것 같아 먼저 먹으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먹어보고 싶었던 건 나니까 포기하지 않겠어요.

우선 말린 다랑어포와 간장 비슷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 먹기 전에 잘 비벼봅니다.

 

 

 
 

 

한 입 두 입 먹더니 더 먹어보라는 권유도 없이 맛있다며 연신 먹는 남편의 바쁜 손놀림을 찍어봤어요.

처음엔 작게 한 수저 두번째엔 크게 한수저 세 번째엔 곱창까지 얹어 먹네요.

맛있게 먹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수저 달라며, 먹어보겠다 자청하게 되었죠.

 

오, 이거 별 민데?!

생긴 것과 다르게 고소한 고기국물에 담겨 있는 국수 한 사발 먹는 느낌이랄까?

용기 내어 곱창도 먹어보는데 맛 좋았어요.

결국 소자 주문한 걸 후회했지만, 다른 음식들도 먹어봐야 하기에 여기서 만족하기로 했어요.

 

 

 

 

✔️ 참고로 난 쇼핑과 먹방, 마사지를 위한 여행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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