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isown

다낭에서 현지식인데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찾고있나요?

그렇다면 벱꿰에서 한끼 드셔보세요.

구글맵.

https://maps.app.goo.gl/LS1gdqm418vT8toy9

짝꿍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아이랑 둘이 밥을 먹어야 했어요.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네이버에서 다낭 한강 맛집 키워드로 아이가 벱꿰 음식점 후기를 읽더라고요.

그러면서 어린 아이도 맛있게 먹었으니 본인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가고싶다 하더라고요.

그렇게 저희는 벱꿰에 가게되었고, 혹시 몰라 문 앞에 있는 메뉴를 보여주며 재차 먹겠냐고 물어봤는데,

모닝글로리에 밥을 비벼서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블로그 후기에서 읽은 그대로 말이죠. :))

밥 양을 보고 기겁했어요.

하나만 주문했는데 밥이 왠 솥에 한가득 담겨져 나오더라고요.

아이와 저 둘이서 한공기씩 덜었는데도 반이나 남을 정도니 하나만 주문하셔서 양을 보시고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닝글로리(공심채)는 딱 우리가 아는 그 맛이죠.

시금치를 굴소스에 따뜻하게 볶아낸 맛.

누구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코코넛소스 새우는 달콤하면서 짭짤해서 모닝글로리 비빔밥이랑 맛있게 잘 먹었어요.

문제는 느억맘소스 치킨인데..

치킨 자체가 가슴살이였고 냄새가 좀 나서 못 먹었어요.

냉동실에 오랫동안 들어갔다 나오면 나는 냄새라 요리 좀 해보신 분들이면 아실꺼에요.

무튼 모닝글로리, 코코넛소스새우 추천할께요.

 
 

 
✔️ 참고로 난 쇼핑과 먹방, 마사지를 위한 여행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