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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퐁 명소를 찾고 있나요?

충북 단양 잔도길에 방문해보세요, 아마도 매년 가을이면 이 곳이 생각날 꺼예요.

 

 

 

 

 

 

 

단양 잔도길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5

주차: 네이버 지도 (naver.com)

 

 

 

 

 

 

 

 

가을이 만연한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곧 겨울이 올 것 같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한 낮에는 따뜻한 햇살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만연한 가을이예요. 이런 날씨에 집에 있을 순 없죠. 오늘은 단양으로 떠나봅니다.

 

 

 

 

단양 잔도길을 알고 계신가요?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이 길은 남한강 암벽을 따라 걷는 코스로 1.2km 의 길로 아이와 함께 사진찍으며 천천히 둘러보며 1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아마 성인 걸음으로는 1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그래도 둘레길을 걸으실 계획이 있다면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길 추천해요. 스니커즈 신고 갔다가 발바닥에서 불이 난 경험을 토대로 편한 운동화를 추천드려요.

 

 

 

 

단양의 잔도길은 처음 와 보는 곳이였어요. 황정산 휴양림에 들려 하루를 머물고 근처 갈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이런 보물 같은 장소가 있었다니.. 나만 모르고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가을정취를 느끼고 계셨어요.

 

남한강과 소백산이 만나있는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었는데, 평소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 이렇게 둘레길에와서 멋진 가을을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였어요.

 

 

 

 

 

이 곳 길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그물망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고, 나무길로 되어있어서 삐걱삐걱 소리가 나기도해요. 평소 놀이기구도 못타는 사람이라 처음에는 후덜덜 했지만 이내 남한강과 단풍의 정취에 매료되어 두려움은 넣어두고 가족들과 도란도란 둘레길을 돌았어요. 

 

전 주에 7살 아이와 미르숲길을 걸어본터라 이정도 쯤이야 하고 데리고 갔는데 처음에는 신나서 뛰어가더니 돌아오는길 마지막 즈음에서 넉다운이 됩니다. 저질체력은 아마도 절 닮았... 

 

 

 

잔도길 근처에는 여러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서 관광하는 이동 동선이 매우 좋았어요. 이끼터널,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전시관, 수양개빛터널 등 관광코스로 반나절동안 이 많은 곳을 들려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11월 4일에는 제 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가 있다고 해요.

하단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더보기

소금정공원∼단양강 잔도 3㎞ 구간서 "관광객·주민 함께 걷는다"

 

충북 단양군이 오는 4일 단양강 잔도와 소금정 공원 일원에서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단양읍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10시 30분 소금정공원을 출발해 단양강 잔도에 이르는 약 3㎞ 구간을 걷게 된다.

주관 측은 코스 중간에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하게 된다.

단양강 잔도걷기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한 느림보길 걷기행사의 일원으로 2019년까지 매년 개최돼 왔지만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대교에서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데크길로 단양강 암벽을 따라 조성됐다.

잔도길은 트래킹의 낭만과 암벽 길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이다.

단양강 잔도 인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 터널,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등 체험형 관광시설이 들어서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폴라로이드 인화, 경품 뽑기 이벤트와 잔도에서 마주보이는 단양강에서는 모터서프보드 시연도 벌인다.

단양읍청년회는 걷기구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잔도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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