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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해이예요.

토요일 오전에 예약하고 6시간 뒤 출발했던,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여행기입니다.

*럭키걸.

 

 

 

#변산반도생태탐방원

타입: D타입

가격: 35,000원 (1박2일)

입실: 15:00~ 11:00

* 변산반도생태탐방원 예약화면

  • Tip
  • 매월 1일 다음 달 예약 오픈.
  • 2일 전 취소분 예약은 오전 9시에 전화 예약 가능.
  • 화이팅.

 

 

 

 

 

 

 

아침에 생태탐방원 D타입에 잔여객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9시 정각에 생태탐방원에 063-581-7701 전화를 걸어요.

1분 1초라도 지체하면 주말예약은 먼저 전화를 건 사람에게 순번이 돌아가요.

"여보세요~"

예약담당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D타입 예약하고 싶다 말씀드리니 바로 예약을 도와주셨어요.

예약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예약 내용이 바로 와요.

중국어 수업가기 10분 전에 극적으로 예약된 터라,

짐도 챙겨야 하고 정신없으니 우선 다녀오거라.

부녀는 중국어 수업에 보내고 잽싸게 짐을 챙겨요.

2시간 동안 이야기하고 낮잠자고 간식먹으니

부안에 위치한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거의 다 와 갑니다.

도착해서 바로 로비로 고고.

월요일부터 가는 수영장 강습때문에 수영복 구매하고,

도착한 시각보니 오후 5시.

바로 키를 받으러 가요.

315호 2인실 당첨.

* 이 객실은 장애인 객실로 화장실이 다른 객실보다 넓었어요.

바로 옆이 패밀리 라운지가 있는 객실이였어요.

 

 

취사가 금지되어 있는 생태탐방원에서는

공용공간에서 전자렌지와 정수기, 냉장고, 토스트기를 사용할 수 있어요.

바로 옆 방이라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

저희 방이 가장 시끄러웠던 것 같아요...

반가워.

침대가 생각보다 엄청 포근해요.

딱딱한 메트리스는 집에서 쓰고 있지만,

허리 건강 때문이잖아요...

폭신한 침대 너무 좋아하는데 변산에서 만났네요.

* 꿀 잠 잤 어 요.

넌 언제 따라왔니..

 

화장실이 꽤 넓었어요.

장애인용 객실이였고, 샴푸, 린스, 치약 수건이 구비되어있어요.

 

인터넷 사용은 사실 잘 하는 가족이 아니라서,

와이파이 연결은 했지만 밖에서 놀고 수다떠느라 바빴어요.

신발장에 안내책자가 있으니 참고 하세요.

무선충전기도 있어요.

 
 

명상하기 좋은 곳.

아이랑 생태탐방원 숙소를 구경했어요.

불 멍하는 공간인데,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바다보며 물멍.

 
 

3층 옥상 테라스.

구경하러 갔는데 탁 트인 전경이 좋아 한참 앉아있었어요.

뒷 편으로 아주 기다란 미끄럼틀이 보여서 프론트에 여쭤봤는데,

안전점검을 하고 있어 아직은 사용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스트레스 훨훨.

아이랑 DDR하러 가요.

두더지게임, DDR, 다트가 있는데 다트는 고장이 났구요.

옛 추억을 떠올리며 DDR에서 땀 좀 뺐네요.

ㅋㅋㅋㅋㅋㅋ

S등급이 계속나오니,

옆에서 같이 하던 아이가 삐집니다.

왜 엄마만 잘 하냐고....

엄마 몸이 기억하는 거야, 엄마도 한 지 오래되었어...

왜 이렇게 재밌니 ㅋㅋㅋㅋ

 

실내에서는 실내화를 착용하고 이용하세요.

신나게 뛰어놀고 저녁먹으러 가려고 짝꿍을 흔들어 깨웠어요.

운전하느라 힘든 남편은 방에서 두시간 재우고,

아이랑 요렇게 스트레스 풀었더니 좋았다는 후일담이죠.ㅋㅋ

변산반도까지 왔으니 이제 해산물 먹으러, 회 먹으러 가요.

 

한동안 휴양림에 푹 빠져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날짜 맞춰 예약하는 것도.

신축숙소의 광클에 지쳐가고 있었어요.

이렇게 당일에 급으로 예약하고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니..

앞으로도 약속없는 주말에 들여다봐야 겠어요.

생태탐방원은 저렴한 가격에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장소라고

감히 추천해요.

예약 성공을 기원하며 이해이드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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