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isown

사장님들이 기억하지 못하시니 단골이라 쓰긴 뭐하지만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곳이니 나름 스스로 단골이라 칭하는 곳입니다. 신불당 브런치 하는 곳중에서 이만한 맛집도 없는 것 같아요. 분위기며 맛이며 모두 만족 스러운 곳.

생긴지 오래되었지만 사실 인테리어나 소품이나 아직까지도 유행이 지났다는 느낌없이 무릉도원만의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좋은 것 같아요. 모던하면서 아기자기한 소품샵까지 함께하니 보는 눈도 먹는 눈도 모두 즐거운 곳.

테이블도 많고 자리도 많지만 그만큼 사람도 많은 곳이니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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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크림 리소또.

비쥬얼만큼 맛도 좋은!! 평소 바질향 나는 음식, 빵, 샐러드 모두 좋아해서 무릉도원에서도 요 메뉴를 한 번 주문해 봤었어요. 치킨과 베이컨이 들어가있고 다른 음식들보다 조금 짭짤한 느낌이 있었지만 바질향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올려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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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림프 토마토 오일파스타는 매콤한 엔초비같은 맛이예요.

파스타에 야채 많이 들어가는 것 별로 않좋아 하는데, 요 파스타에 들어가는 가지랑 애호박은 증말증말 사랑사랑.

불당동에서 브런치가게를 찾고 계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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