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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Continental Dan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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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던 상태지만 아이가 있어 끼니는 먹여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안타까운 건 바에 잠깐 들려 디저트 먹으며 이미 배를 채워놓았다는 거죠.

밥 먹이러 가기 전 비오는 인터컨티넨탈에서 우선 리조트 안을 돌아다녀봤어요.

 

 

 

 

날도 어둑어둑해지고 블랙인테리어가 주를 이루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밤이 되어가니 더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했어요.

 

 

 

식사하러 가기 전 로비에 불이 켜집니다.

샹들리에 너무 멋지지 않나요?

천장이 높으니 샹들리에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환하게 비춰 아름다웠어요.

 

 

 

 

#인터컨티넨탈다낭베어풋

 

 

어둑어둑 밤이 되어가는 베어풋의 밤,

인터컨티넨탈에서의 마지막 밤이기에 특별한 저녁을 먹고싶어 갔어요.

캔들이 켜져 있는 베어풋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연인들이라면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느낌.

 

 

 

 

#식전빵

빵을 뜯어 먹으며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빵은 바게트, 감빠뉴 종류가 나오고, 소스는 3가지가 나왔어요.

 

 

 

 

#대구필레

생선이랑 고기는 아이에게 먹일려고 주문했어요.

달큰하고 부드러운 생선살이 일품이였어요.

 

 

 

 

#새우구이

밀가루를 낮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저녁에는 생각이 없어서 전부 해산물과 고기로만 주문했어요.

소스는 마요네즈가 들어간 소스인데, 피클 양파가 같이 들어가 맛있더라고요.

 

 

 

 

#안심스테이크

스테이크는 평소에 안심을 좋아해서 안심으로 주문했어요.

음식은 조금 짭짤한데 이건 뭐 다낭 어느식당이든 마찬가지 T,.T

배부른 상태였는데 분위기 때문인지 맛있게 먹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고 밥값은 여행내내 남편이 결제해서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밥먹고 나와서 산책하고 싶었는데 또또또 내리던 비.

11월은 다낭 우기라고 하더니 정말 태풍까지 겹쳐서 여행시작하던 이틀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쉰 것 같아요.

 

식사가 끝나고 로비, 스파, 씨트론, 연결통로들을 돌아다니며 또 산책했어요.

사진도 찍고 소화도 시킬겸 리조트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버기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어요.

인터컨에서 2박3일 있었는데 지루하지 않게 시간이 흘러갔어요.

 

휴양이 목적이시라면 정말 딱 맞는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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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Continental Dan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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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클럽에 가서 신나게 놀다가 점심은 룸서비스로 때우고 다같이 낮잠자며 쉬었어요.

2살 아이에게 낮잠은 선택이 아닌 필수잖아요.

 

 

 

#인터컨티넨탈다낭룸서비스

아무래도 날씨가 계속 태풍 영향권에 있다보니,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호이안도 모두 취소하고 호텔에 꼭 틀어박혀 뒹굴뒹굴했네요.

 

 

 

 

#수제버거

패티가 실해요.

야채랑 소스는 기본 마요랑 소이소스 였는데 고기에서 육즙 팡팡.

그이가 햄버거 매니아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치킨너겟

치킨너겟은 아이 주려고 주문한 음식인데,

아래 감자를 으깨만든 감자퓨레가 깔려있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치킨너겟과 같이 라이스를 주문했는데 한국의 밥한공기와는 전혀 다른 양에 한 번 놀라요.

성인 3명이 나눠먹을 정도의 밥이 같이 오는 거 있죠.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웨스턴 아니고 베트남 음식을 주문해 보고 싶었는데,

이때는 베트남 여행이 처음이기도 하고 처음 접하는 음식에 겁먹을 때라 결국 익숙한 음식을 먹었어요.

짭짤한데 치즈향이 많이나고 꾸덕꾸덕해서 좋았어요.

 

 

푹 쉬고나서 체크인할 때 받은 드링크 무료 쿠폰으로 바에도 잠시 들렸었어요.

날씨 덕에 리조트 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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