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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나는 여행에 준비가 되지않은 여행에

그런 여행도 기록해보려 합니다.

 

 

 

 

계획되어 있던 여행이 아이 건강상의 문제로 취소되고 아쉬운 마음에 내편과 오전부터 폭풍 검색을 했어요.

그리고는 다음날 떠나는 타이베이행 티켓을 구할 수 있었어요.

케세이 퍼시픽에서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면 10% 할인해주는 쿠폰도 발행해줘서,

오후 4시에 비행기펴를 구매하고 7시까지 3시간 동안 호텔이랑 유심이랑 모두 결제했어요.

예약한 비행기는 다음 날 오전비행기라 예약을 끝내자마자 바로 인천공항 근처 호텔로 향했어요.

휴호텔에서는 5일까지 장기주차가 무료여서 잠도 잘겸 차도 맡길겸 숙박을 했지요.

그날 밤 11시쯤 다음날 비행기가 오전 9시에서 12시로 바뀌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렇게 딜레이 된 덕분에 조금은 숨 좀 돌릴 수 있었어요.

케세이 퍼시픽은 처음 이용해 보는데

연착이 겨우 3시간 된거라 크게 일정에 타격은 없었고,

덕분에 인천공항내에서 먹을 수 있는 밀쿠폰을 주셔서 밥을 편히 먹었어요.

밀쿠폰 사용처는 출국장 들어가서 면세구역 안 푸드코트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등에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출국장 밖에서는 그 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기종은 CX 421 이예요.

모니터 있구요, 좌석 널널하고 수화물 일인당 30kg무료예요.

저랑 남편 아이까지 모두 3명이니 90kg, 셀프체크인하고 짐은 수화물로 보냈어요.

담요 달라하면 주고요, 헤드셋이구요, 영화,게임,TV,음악 등등 컨텐츠 많아요.

아이랑 같이타면 사전에 키즈밀로 음식 사전요청 가능하던데 전 이용안했어요.

(워낙 급하게 구매한 티켓이라 정신없었던 기억만 있네요.)

 

한동안 급하게 떠나는 여행이 많아 저가항공을 이용했었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기내식은 무척이나 방가웠어요.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갈때는 인삼밥, 그리고 계란소세지감자구이였어요.

올때는 스파게티, 그리고 치킨밥.

올때 갈때 모두 과일에 커피에 맥주에 쥬스에 빵에 요거트에 하겐다즈까지.

한국인의 입맛에도 맛고 맛좋았어요.

프로모션 기간에 꼭 다시 이용해서 대만을 한 번 더 가려구요.

케세이퍼시픽, 친절하고 너무 좋아요!!


 
 
 
✔️ 참고로 난 쇼핑과 먹방, 마사지를 위한 여행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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