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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핫이슈

베트남에서 마약유통한 한국인 2명 사형

이해이 2023. 11.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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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태국이 대마초를 합법화 한건 알고 계시죠?
하지만 바로 옆 국가 베트남에서 마약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는 한국인들의 인기 여행지,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하다 걸린 한국인 2명 등 18명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는 뉴스입니다.

https://naver.me/GRmDnMaQ

베트남에서 ‘마약 유통’ 한국인 2명 사형 선고

KBS뉴스 | [앵커] 베트남에서 마약 밀매로 적발된 한국인 2명이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베트남은 마약 범죄에 대해선 매우 강한 처벌을 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방콕에서 정윤섭 특파

tv.naver.com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 청소년 법원은 A 씨와 B 씨를 비롯해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총 216kg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무게만 들어도 상당한 양이죠?



A 씨는 2000년부터 16년 동안 출입국 관련 법을 위반해 한국에서 6차례 수감된 바 있다고 해요. 이후 2019년 베트남에 정착한 뒤 한국으로 화강암을 수출하는 사업체를 설립해 운영하다 2020년 초 중국인 C 씨를 만나 마약 유통을 시작했어요.

이들은 또 다른 한국인 B 씨와 공모해 지난 2020년 7월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현장에서 공안에 체포되었어요. 공안은 체포 과정에서 필로폰 등이 담긴 비닐봉지를 40개가량 압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호찌민으로 마약을 반입하면서 대부분 물량은 현지에서 유통하고 일부는 한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베트남은 마약 범죄에 강하게 대처하는 나라로, 마약류를 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돼요. 특히 헤로인 600g 이상 또는 2.5kg이 넘는 필로폰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하면 사형에 처하고 있어요.

그런데 216kg라니.....

자국민이지만 해외에서 나라 망신을 시켜주십니다.
공산국가의 무서움을 망각한 무지한 사람들 같지만 알면서도 몰래 하고 있었을 테죠.


태국 미얀마 라오스 접경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에서 세계 마약류의 25%가 생산된다고 해요. 최근 호찌민의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마약조직의 거점이 되고 있다고 베트남 공안의 설명이 있었다고 하네요.

베트남 여행객들도 여행지에서 나쁜 경험을 하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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