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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전 알고가야 할 대표 음식들 본문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준비하면서
예전에는 한국인들이 가는 맛집에만 갔다면
이번에는 현지인 맛집을 찾기위해 정리하는 과정.
말레이시아에서 만나게 될 낮선음식들과 친해지기위한.
말레이시아의 음식은 대표적으로 4가지로 분류하는데,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뇨나 음식 이다.
맛볼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음식
전부 알.고.가.기 ㅋㅋㅋㅋ
말레이계 음식

나시르막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을 멸치튀김, 땅콩, 달걀, 오이
매운삼발소스와 함께 내는 아침식사.
바나나 잎으로 포장해서 간편하게 즐기기도하는
말레이시아 국민 대표음식.

나시고랭
말레이시아식 볶음밥.
잘게썬 야채와 고기나 해산물을
기름에 볶다가 밥과 양념을 투하.
어디서 먹어도 무난한맛.

나시빰뿌르
한 접시에 담는 만큼 계산하는
말레이식 배반?!
한두가지 고기반찬과 두세가지 야채반찬이면
적당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음식.

소통고랭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오징어튀김.
바삭하게 튀긴 오징어를
달콤한 칠리소스에 찍어먹는다.

삼발소통
말레이식 양념을 넣어서 만든
오징어 요리.
감칠 맛 나게 발효시킨
새우 페이스트를 사용해서
밥 반찬으로는 최고다.

삼발우당
통통한 새우를 매콤 달콤한 양념으로 볶아내는 요리.
말레이 특유의 발효 양념장과
감칠맛 나는 새우는 찰떡궁합.

이칸아삼쁘다스
말레이 스타일의 생선조림.
살짝 새콤하면서 매콤한 양념장을 넣어서
조려내는 방식.

로작
말레이 스타일의 과일 샐러드.
구아바나 파인애플 같은 과일에
달콤짭짤한 블라찬 드레싱을 뿌려 먹는다.

사테
땅콘소스에 찍어먹는 대표적인 꼬치구이.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닭고기 꼬치구이가
인기가 가장 많다.
인도계 음식
말레이계와 중국계에 이어 세번째로 규모가 큰 민족.
페낭과 싱가포르에 무역기지를 새운
19세기이후 대거 이주한 타일족을 시작으로
인도 각지에서 온 이민자들이 뒤섞여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레시피들이 개발되었다고한다.

로띠차이나
찰진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프라이팬에 구워내는 음식.
인도계 무슬림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다.

마막 미 고랭
말레이시아에서는 먹는 볶음국수가 미 고랭.
그 중에서도 타밀예 무슬림들이 만들어 낸
인도식 마막 미고랭이 대표적이다.

탄두리 치킨
인도 북부지역 출신의 이민자들이 들여온
인도의 전통 닭요리로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향신료와 요구르트에 재운 닭은
긴 쉐 꼬챙이에 꿰어 탄두르에서 구워낸다.

나시 칸다르
페낭 지역에서 유래한 타밀계 이주민들의 대표음식.
밥 위에 고기나 야채반찬을 곁들여 골라담아
커리소스를 듬뿍 뿌려서 먹는다.

비리야니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식 커리 영양밥.
인도 큰유의 향신료가 들어간 쌀밥에
닭고기, 양고기 등 여러재료를 곁들여 만든다.

바나나리프 라이스
바나나 잎을 접시에 담아
그 위에 밥과 커리, 반찬을 얹어주는
남인도 지방의 대표음식이다.
밀즈 Meals 라고도 부른다.

무르타바
다진 고기와 야채로 두툼하게 속을 채워서 굽는
인도식 팬케이크.
커리 파우더와 가람 마샬라등
인도의 향신료를 총동원해 속 재료를 양념한다.

파셈부르
튀김에 썬 오이와 히까바 등을 얹고
매콤달콤한 소스를 뿌려먹는다.
인도계 무슬림의 대표음식으로 인도식 로작
이라고도 한다.

떼 따릭 (떼 따릭 아이스)
뜨거운 홍차와 연유를 섞은 말레이 사람들의 국민음료.
두 개 용기의 높이를 바꿔가며
액체가 길게 늘어지도록 떨어뜨려 거품을 낸다.
중국계 음식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주민 인구가 중국계,
그 만큼 중국식 음식 문화는
노점 음식을 비롯 해 말레이 음식 문화 전반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크고 작은 도시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내놓고 팔면서,
각 지역 특성에 맞춰 변형한 요리들까지 등장했다.

치킨 라이스 Chicken Rice
말레이시아 스트리트 푸드의 트레이드 마크,
닭 육수로 지은 밥에 찜닭을 얹는
한 그릇 음식으로
하이난 지방 이주민들이 개발했다.

완탄 미 Wantan Me
광둥 지방에서 유래한 음식.
굴 소스와 소이 소스로 만든 특제소스에
비빈 드라이 타입과 육수에 말아 먹는 수프 타입이 있다.
쌀국수,
뜨거운 기름과 중국식 냄비로 내는 불맛이 일품이다.

차슈라이스
달콤짭짤한 양념을 발라서 굽는
중국식 바비큐.
차슈를 밥 위에 얹어 먹는다.
치킨라이스와 함께 중국계 이민자들에게는
소울푸드라는 음식.

딤섬 Dim Sum
피가 얇고 속이 투명한 까우(餃),
찐빵처럼 껍질이 두툼한 바오(包),
윗부분이 뚫려 속이 보이는 마이(賣) 등
다양한 종류를 중국식 차와 함께 먹는다.

바꾸테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맑은 돼지갈비 탕.
향신료 주머니에 갖가지 약재와
허브를 담아서 함께 끓인다.

스팀보트 Steam Boat
각종 재료를 끓는 국물에 넣어서 익혀 먹는
일종의 샤부샤부,
어묵, 두부, 유부, 국수, 해물, 고기,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을 수 있다.

하이난 식 치킨 찹/폭찹
고소하게 튀긴 치킨/포크 커틀릿에
달짝지근한 소스를 뿌려 먹는
하이난 스타일 음식의 대명사.

굴 오믈렛
굴을 곁들인 중국식 달걀 볶음.
타피오카 분말과 쌀가루를 넣은 반죽을
달달 볶아서 특유의 찐득한 질감이 난다.

로박 Loh Bak
양념에 재운 돼지 안심을
두부피로 돌돌 말아 튀긴다.
아삭할 정도로 노릇하게 튀겨진
두부피 껍질이 핵심이다.
소이 소스로 만든 디핑 소스(로 Loh)에 찍어 먹는다.
뇨냐 음식
중국계 이주민들과 결혼한
말레이 현지 여인들의 후손을 '바바 뇨냐',
이들이 만들어 먹던 음식을 '뇨냐 음식'라고 한다.
말레이식 양념이나 향신료,
허브와 견과류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
말레이 음식 재료와 중국 요리기법이 결합된
말라카와 페낭 지역 특유의 음식 문화다.

데블 커리
말라카 뇨냐 음식의 대표 주자.
포르투칼 영향으로 탄생한 '포르투갈 삼발'을 사용한다.
꼬릿하면서도 매큼한 양념장이
끊임없이 밥을 부르는 맛이다.

파이 티 Pai tee
뇨냐식 애피타이저의 대명사.
튀긴 과자 안에 익힌 히카마를 넣고 달달한 소스를 뿌린다.
서양 남자들의 정장 모자와 닮아서
'탑햇 Top Hat'이라고도 부른다.

아삼락사
새콤함과 매콤함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페낭 뇨냐 음식의 대표 주자.
고등어나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으로
육수를 내는 진한 풍미의 생선 국수다.

포피아 Pohpiah
말라카 사람들이 재해석한 뇨냐식 스프링 롤,
얇게 구운 밀전병 위에 튀긴 두부와 조린
히카마, 숙주와 상추 등을 올려서 돌돌 만다.

오탁 오탁 Otak-otak
향신료를 잔뜩 섞어 다진 생선살을
바나나 잎으로 싼 다음 숯불에 굶는 요리.
한 잎에 쏙 들어가는 편리함 덕분에 간식으로 즐긴다.
음식종류별로 맛집 하나씩만 찾아도
몇끼를 먹어야 하는건지.
4갓지 종류의 음식점에서 각기 다른 종류의 음식들을
여러개 주문해 먹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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