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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 무슨 매력이 있을까요?
수많은 매력 중 하나는 단연 우리가 마주하는 많은 음식들이죠.
로컬의 저렴한 음식부터 파인다이닝까지,
향신료의 향 때문에 동남아의 음식이 힘든 당신도 방콕에서 굶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
 
이제부터 내가 방콕에서 자주 먹었던 것들을 보여줄께요.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두리안

 
두리안은 동남아지역에서 볼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죠.
누군가에겐 향만 맡아도 고개를 절레절레 하지만 누군가는 없어서 못 먹는 과일 중의 하나.
 
두리안은 크리미하면서 고소하고 달콤해요.
처음 도전하는 분이라면 과숙된 두리안을 추천해요.
덜 익은 두리안은 과육을 씹는 느낌이 낯설고, 과숙된 두리안은 더 달콤하면서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크림같아요.
여행 중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맥도날드 콘파이

 
맥도날들에서 만나는 콘파이.
방콕의 맥도날드에서는 콘파이라는 디저트를 팔고 있어요.
맛은 옥수수와 파인애플 두가지이고, 바삭한 크로와상 안에 옥수수잼, 파인애플잼이 들어있어요.
뜨거울 때는 조심하세요, 입 천장이 까질 수 있어요:)
 
 
 
 

굴전 / 족발덮밥 / 피쉬볼누들

 
이 세가지 음식은 한국인들이 도전하기에 부담이 없어요.
굴전 - 빠삭하게 익혀낸 굴전이 숙주와 함께 나오는데 향신료 향이 없어요.
족발덮밥 - 음식점마다 맛이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달콤한 간장베이스이기 때문에 장조림, 갈비찜과 맛이 비슷해요.
피쉬볼누들 - 고수만 넣지 않는다면 아마 방콕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이보다 좋은 음식은 없을거에요.
 
 
 
 

더 초콜릿팩토리

 
쇼핑몰에 들어가면 유리진열대 안에 진열된 초콜릿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더 초콜릿 팩토리에서는 생 초콜릿부터 여러가지 토핑이 있는 초콜릿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에너지가 필요할 때 하나씩 구매해 맛 보시길 바래요.
 
 
 
 

편의점

 
이번에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 레이즈는 태국 레이즈가 가장 맛있다 였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오리지날을 먹었는데도 맛들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편의점에서 사먹는 레이즈는 오리지널, 그리고 트러플 맛이 가장 유명해요.
감자튀김 모양의 젤리는 요거트 사우어 맛이랍니다.
 
 
 
 
 

메추리알 후라이 + 핫도그

 
짜뚜짝에서 먹은 간식이네요.
메추리알 후라이는 생각하시는 계란후라이와 맛은 비슷하고, 식감은 조금 더 바삭해요.
핫도그는 정말...우리나라 따라 올 곳이 없네요, 소세지가 아주 작게 들어있고 밀가루가 너무 두터웠어요.
 
 
 
 
 

D BAKE

 
지금 방콕에 계신다면 디베이크의 와플은 꼭 드셔보세요.
방콕에서 팔고있는 초록색이 들어간 디저트는 대부분 판단 맛인데,
판단은 우리나라의 커스터드 크림과 맛이 비슷해서 굉장히 맛있어요.
 
디 베이크는 지금 방콕에서 유행 중이라고 해요.
아이콘시암과 짜뚜짝에서 보았어요.
 
 
 
 

 
이 디저트는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아이콘시암에서 처음 맛을 보았는데 바삭한 식감의 얇은 과자에 크림을 바르고 달콤한 노란색 토핑이 올라가있어요.
달달하면서 바삭해요.
토핑 종류가 여러개라 이것저것 맛을 보았는데 노란색 토핑이 가장 맛있었어요.
 
 
 
 

무삥(사테) 망고찰밥

 
방콕에서 저희집 식구들이 가장 익숙하게 먹는 길거리 간식 중 하나는 무삥(돼지고기 사테 구이)이에요.
달달하면서 짭짭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철판이나 숯불에 구워내는데 배가 불러도 지나칠 수 없죠.
망고찰밥은 달달한 망고에 코코넛밀크를 넣은 찰밥을 곁들어 먹어요.
처음 방콕여행에서는 정말 불호였는데, 두번째 여행에서 한 번 더 맛보고 중독되었지요.
코코넛을 좋아하신다면 도전해 보세요.
 
 
 
 

타딘댕 / 믹스트몰 에그 토푸 스프

 
에그토푸수프 -  계란으로 만든 순두부를 넣어 끓은 스프에요.
맑은 야채육수에 푸딩같은 식감의 계란두부 그리고 간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어요.
식사를 하기에 조금 배가 부를 때, 혹은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을 때 한그릇 하기 딱 좋아요.
믹스트몰과 타딩댕 시장에서 주문했었고, 그 위로 에그 토푸를 즐겨먹게 되었어요.
 
 
 
 

땡모반

 
방콕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방콕 땡모반은 알고 계시죠?!
수많은 종류의 과일쥬스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땡모반인 것 같아요.
수박과 얼음을 갈아 만들어 주는데, 더운 날씨에 땡모반은 진리입니다.
 
 
 
 

태국의 빙수

 
아이콘시암에서 처음 맛 본 태국 빙수에요.
쑥시암 푸드코트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빙수집인데,
사람들이 삼삼오오 앉아서 먹고있는 모습에 맛이 궁금해서 주문하게 되었어요.
여러가지 토핑이 있고 따뜻한 메뉴도 있어서 골라먹기 좋았어요.
토핑은 젤리 푸딩 떡 코코넛 등 좋아하는 메뉴를 골라도 되고, 메뉴판에 있는 걸로 주문해도 되어요.
 
 
 
 

코코넛 디저트 카놈크록

 
카놈크록이라 불리우는 디저트, 처음 맛 본 곳은 쿼터짜오프라야 호텔 앞 아침노점이였어요.
색이 하얀색이고 낯선 모습이지만 먹어보면 쫀득한 코코넛 빵을 먹는 느낌이랄까.
달콤하고 쫀득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태국 디저트 중 하나에요.
 
 
 
 
 

고구마 같지만 나는 구운 바나나

 
구운바나나는 방콕의 로컬시장들을 거닐다 보면 쉽게 만날 수 있을거에요.
맛은 바나나의 단맛과 신맛이 극대화 되었다고 할까요?
식감은 고구마 같은데 맛은 바나나 맛.
전 구운바나나 가운데 쪽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한 입 먹고 더는 못먹었네요. :)
 
 
 
 

무삥

 
간장베이스에 구워낸 무삥.
방콕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죠?!
무삥은 방콕음식 도저히 못먹겠어!!라고 말하시는 분도 쉽게 두세개는 해치울 정도의 맛이에요.
 
 
 
 
 

레몬그라스 치킨

 
얌롯셈의 레몬그라스 치킨이에요.
숨어서 보이진 않지만 순살치킨위에 튀겨낸 레몬그라스를 얹어 나오는데,
치킨에 그 향이 베어서 은은하게 피어나고 치킨의 원래 아는맛이랑 잘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파인애플잼 과자

 
개인적으로 파인애플이라는 과일은 좋아하지 않아요.
쿼터아리 호텔 수영장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는 스낵코너에 파인애플잼 과자가 있었는데,
바로 파인애플 잼이 들어간 이 과자였어요.
그 후로 그 맛에 중독되어 여행갈 때 마다 사오고, 한국에서도 자주 주문해서 먹어요.
 
 
 
 

나시르막

 
센트럴몰 싱가폴 음식점에서 먹은 나시르막이에요.
방콕에서는 원하는 전 세계 음식들을 찾아보면 쉬게 찾을 수 있어요.
특히 센트럴 몰에 가면 굉장히 많은 종류의 음식점들이 있기에 방콕은 미식의 도시라고 할 수 있어요.
방콕에 가면 꼭 들리는 음식점이랍니다.
 
 
 
 

그린망고

 
당분있는 과일이 당기지 않는 날은 그린망고를 소금에 찍어 먹어요.
아이는 그냥 먹지만 나는 짠 걸 너무 좋아해...
간식으로 먹는 그린 망고는 새콤달콤하면서 아삭아삭해서 간식으로 자주 구매해요.
 
 
 
 

똠얌누들수프

 
똠얌꿍같은 베이직한 태국의 음식은 이제 다들 알고계시죠?!
요건 타딩댕 시장에서 맛 본 똠얌 누들 수프에요.
맛이 마마똠얌이랑 비슷해서 굳이 비싼 돈주고 그곳에 갔던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달은 날이죠.
다음 번 여행에서 이 곳은 제일 먼저 찾아갈 맛집이 되었어요.
 
 
 
 

촉촉한 빵에 판단크림 / 커스터드 크림

 
갓구운 식빵의 느낌과 비슷하지만 더 찰지고 쫀득한 식감의 빵에 판단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찍어 먹어요.
타딘댕시장에 있는 빵집에서 먹었어요.
주인 분은 구운 토스트를 추천하셨는데 다음엔 그 것도 먹어보려고 해요.
타딘댕 시장에 갈 이유가 또 생겼네요.
 
 
 
 

빙수

 
우리나라의 설빙과 맛이 비슷해요.
눈꽃빙수.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주황생 빙수는 홍차맛이랍니다 :)
 
 
 
 

감자튀김

 
라마9 쇼핑몰에서 먹은 포테이토코너, 감자튀김에 여러가지 시즈닝을 골라 먹을 수 있어요.
난 치즈어니언 시즈닝을 골랐는데, 직원 분이 갓 튀겨낸 감자튀김에 버무려 준답니다.
느므느므 맛좋아요.
 
 
 
 

옥수수 쥬스

 
쇼핑몰에서 자주 보이길래 옥수수 쥬스를 사먹어봤어요.
그저 내 스타일이 아니였고 짝꿍 스타일도 아니였고 아이 스타일도 아니였고,
아깝지만 쓰레기통으로 ......... 미안해.
 
 
 
 

크림빵

 
크림빵의 종류는 판단크림, 커스터드크림, 초코크림, 바닐라 크림이 있어요.
태국의 빵은 대체적으로 쫄깃한 건지, 이런 디저트 빵들도 쫀득하고 촉촉하고 부드럽고 넘 맛있었어요.
 
 
 
 

족발덮밥과 팟타이

 
방콕에서 음식을 도전하는 초보 여행자라면 이 두 가지 음식은 꼭 드셔보세요.
족발 덮밥은 위에 적었고,
팟타이는 우리나라 쌀국수 집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메뉴인데 메뉴의 맛의 편차가 거의 없어요.
조금 더 달고, 조금 더 짜고?!
누들의 종류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는데 난 한국에서 파는 두꺼운 면보다 이 얇은 면을 더 좋아해요.
 
 
 
 

망고스틴

 
난 두리안 버러라 망고스틴의 매력에 아직도 빠지진 못했지만,
평소 새콤달콤한 귤을 좋아하는 나의 짝꿍과 아이는 망고스틴 러버에요.
방콕에 가면 망고스틴을 엄청, 굉장히, 많이 먹는답니다.
과육의 식감은 부드럽고 새콤달콤해요.
로컨 시장에 가시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맛없는 망고스틴은 만나기 어렵다는 것!!
 
 
 
 

바질돼지고기덮밥

 
방콕음식은 워낙 종류도 다양하고 갈 때마다 달라지는 새로운 디저트들을 먹어보느라 정신없지만,
그 와중에도 꼭 먹고 돌아와야하는 음식은 바로 요 바질돼지고기 덮밥이에요.
갈아낸 돼지고기에 바질과 매콤한 고추의 향이 어우러져 밥과 비벼드시면 맛있어요.
 
 
 
 

무카타

 
에브리데이 리버사이드점에서 먹은 무카타네요.
무카타가 뭔지 몰라서 생소해서 여행 갈 때 마다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알게된 에브리데이 무카타의 분위기를 보고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고 드디어 가보았어요.
 
숯을 아무리 갈아도 우리나라 처럼 빠르게 고기가 익지않아 조금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다른 테이블을 둘러며 태국분들의 여유로운 표정에 우리도 천천히 즐기며 식사 할 수 있었어요.
맛은 불고기 + 샤브샤브 랍니다.
 
 
 
 

아이엠 토스트

 
차이나타운 아사이방콕 숙소 길 건너편에서 사먹은 아이엠 토스트.
빵안에 버터를 가득넣어 숯불에 구워내는 빵, 그리고 그안에 넘치도록 넣어주는 크림.
둘이 먹다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였어요.
차이나타운의 수많은 음식들을 제치고 이 빵을 몇일 연속으로 사먹었답니다.
 
 
 
 
방콕 여행을 계획중이신가요?
방콕에서 여행을 즐기고 계신가요?
방콕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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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지나다 마주친 음식이 궁금하다면,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날 자극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우리에겐 여행지에 있는 바로 그 순간이 주어진 기회의 모든 것이니까요!!
 
다시금 방콕으로 떠날 2024년을 기다리며 :)
 
 
 
 
 
✔️ 참고로 난 쇼핑과 먹방, 마사지를 위한 여행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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