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isown

안녕하세요,

StarIsOwn의 이해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방콕의 관광지 중,

왓아룬에 가고 싶어하는 건 아마도

여성분들이 아닐까 싶어요.

사진찍는 걸 좋아하고,

찍히는 것도 좋아하는 분들은

왓아룬에 꼭 들려보세요.

* 인생샷 건지기, 친구들과 추억만들기, 가족사진 남기기

#왓아룬

시간: 월~일 08:00~18:00

입장료: 100바트

전화: 66 2 891 2185

구글맵: https://maps.app.goo.gl/3N2XYzf8kJaAPS5C8

새벽사원으로도 알려진 이 사원은

왓포, 왓프라깨우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에요.

둘러보는데는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아요.

하지만!! 이 곳에서 해야할 일 중 하나는 바로

왓아룬과 함께 태국 전통옷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것인데요.

왓아룬으로 들어가는 입구 건녀편에는

전통옷을 빌릴 수 있는 곳들이 여럿 있어요.

인당 200바트로 두시간으로 알고있었는데,

늦게 도착해서 인지 문 닫을 때 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예쁜 옷을 차려입고 온가족이 입장합니다.

인당 입장료 100바트를 지불했어요.

와아룬 사원의 꼭대기 쪽에는 올라갈 수 없고,

사진을 찍기 위해 계단의 위 쪽까지는 올라갈 수 있었어요.

태국 전통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분들을 보며,

저렇게 찍자며 배우며 스팟에 서길 기다려봐요 ㅋㅋ

방콕여행중에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장소 중 하나에요.

벌써 10일 정도씩 머물며 10번이상 방콕을 갔지만,

왓아룬은 계속 눈에 아른 거리는 매력이 있어요.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쯤부터 더욱 아름다워져요.

태국은 해가 5시 언저리 즈음부터 어둑어둑해지는데요.

은은한 옐로우 빛이 비춰주는 왓아룬은 실로 장관이에요.

* 개인적으로 4시~4시반쯤 도착하시길 권해요.

옷 대여하고 그 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하세요.

사람도 많이 빠져 어떤 배경이든 수월하게 담을 수 있었어요.

더 좋은 건 낮과 밤을 모두 담을 수 있을 거에요.

왓아룬 카페에서는 왓아룬 무늬의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사진 한 장 남기려고 배부른데 구매해요.

배불렀는데 또 들어가네요. 

아이스크림도 예쁜 :)

선착장쪽으로 이동하시면 푸른 잔디와 함께

또다른 매력의 왓아룬을 보실 수 있어요.

한바퀴 돌고 정성스럽게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내기에 이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요.

여.심.저.격

* 연보라빛 톤의 의상이 사진에 잘나오는 것 같아요.

장신구는 막상사진에서는 그리 튀지 않으니 부담없이 착용하세요.

남자분들은 하늘색 톤이나 골드색이 멋있어 보였어요.

저희 가족은 몇년에 걸쳐 한번씩 이 곳에서 사진을 남기고 있어요.

제가 80살 즈음 되었을 때는

가족사진 컬렉션 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기대해줘, 가족들.

왓아룬의 추억에서 이해이드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