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카페 . 핫플레이스 . San Rafael Café 산라피엘카페

 

 

 

 

 

 

 

안녕하세요,

Star Is OWn @ 이해이에요.

 

아이콘 시암을 중심으로 지도 왼편에 위치한

딸랏플루, 톤부리, 방윅 지역을 기록중인데요.

힙하고 예쁜 San Rafael Café 산라피엘카페를 리뷰해볼께요.

 

* 핫플레이스이며 가격대가 있는 편

* 방콕 최대규모의 월드마켓을 가시는 분께 추천.

 

 

 

 

 

 

 

#SanRafaelCafe #산라피엘카페

영업시간 : 07:00~18:00

위치: 월드마켓 건너편 (월드마켓은 굉장한 규모의 시장이며 톤부리시장도 함께 있음)

구글맵: https://maps.app.goo.gl/PPubEno9S9pqE6558

 

 

 

 

 

방윅 지역의 새로 생긴 이 카페는 베이커리, 제과점, 음료, 커피 메뉴와

달콤하고 짭짤한 베이커리메뉴가 가득해요.

평일이든 휴일이든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핫스팟에는 사람들이 그득그득해요.

하지만 공간이 워낙 방대해서 줄 설 일이 없다는 것.

 

 

미니멀한 산 라파엘 카페는 23년 7월에 문을 열었는데,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는 방문하기 조금 불편한 위치에요.

이 카페만 찾아가기에는 위치가 아쉽지만,

월드마켓, 톤부리시장과 일정을 묶어서 방문한다면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답니다.

 

 

카페는 웅장하고 크며 화려해요.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나무를 기반으로 한 구조물들이 너무 아름답게 나와요.

카페 옆에는 연못이 있고 둘러싼 벽면에서는 물줄기가 흘러내리는데,

포토 스팟이 워낙 많아 사진찍으며 휴식을 취하기 좋아요.

여자분들이라면 좋아할 감성 :)

 

 

카페 내부는 주로 나무로 장식되어 있어요.

나선형 계단으로 올라가 사진을 찍으려는데,

여기 정말 멋있어요.ㅋㅋㅋㅋ

아이폰 256G인데, 사진찍는 걸 워낙좋아해서

이 날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진을 여럿 지워요...

 

 

메뉴는 크루아상 같은 베이커리가 많아요.

코코넛과 같이 태국 전역에서 사랑받는 디저트향이 많고,

다양한 형태의 파티세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가격.... 실화니.........

꽤 비싸요.

 

 

더티커피 160바트

커피에 과일향이 조금 섞인 원두에요. (산미)

우유크림의 감칠맛과 섞인 신맛은 무겁지 않아요.

 

 

타이티 130바트

바닐라 향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요건 타이티의 향과 우유가 섞인 것 만으로도 충분해요.

씁쓸한 뒷맛이 따라오는데, 이건 밀크티의 숙명.

그것을 즐겨야 진정 타이티를 즐기는 것.

맞나요?ㅋㅋㅋㅋ

 

 

믹스베리타르트 185바트

블루베리, 딸기가 얹어져 크림위에 장식되어 있어요.

타르트 반죽이 잘 만들어져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크림은 무겁지 않았어요.

녹아요, 녹아.

 

 

마카다미아 325바트

이게... 매장에서 아마 가장 비싼 디저트가 아니였나 싶어요.

크루아상 반죽이 기본 베이스라 버트향이 많이나요.

위에는 즙이 풍부한 카라멧 소스를 뿌린 마카다미아가 올라가 있어요.

빵이랑 함께 먹을 때 조화가 좋았어요.

맛있어.ㅋㅋㅋ

 

 

이 곳은 레이아웃이 아주 잘 짜여져 있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디저트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아요.

서비스도 훌륭하고 데이트 하러 오기에 딱 좋은 곳.

한국이 아니라서 이게 데이트하러 가기 좋은 곳이라고 쓰기 웃기긴 한데,

여행지에서 꼭 관광만 하라는 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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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월드마켓에 가시는 분들에게

다리도 아프고 앉아서 쉬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갈께요.

오늘도 방콕 꿈을 바라며

이해이드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