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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해 MZ세대들의 사진 명소 정안사 静安寺 낮과 밤 본문

해외여행/상해

상하이 상해 MZ세대들의 사진 명소 정안사 静安寺 낮과 밤

이해이 2025. 1.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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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사 静安寺 Shanghai

소셜에서 상해여행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절.

징안사.

여행지에서 절에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관광스팟에 사진찍는 명소정도로

생각하고 편안하게 들려보기로 했다.

@STEP5. 밤이 되니 더 예쁜 곳.

마트랑 시장 갔다가 호텔을 옮기는 날.

이비스 호텔에 있다가 푸디호텔로 옮겼다.

이곳은 체인 호텔이 아닌 부티크 호텔 같은 향이 솔솔.

리모델링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했다.

짐 놓고 징안사로 DD타고 출발.

(대중교통 타야지 타야지 하면서 한번을 안탔네)

숙소 옮기고 나니 아이가 말한다.

본인은 숙소에서 쉬겠다고 ㅋㅋㅋㅋ

아니.

우리 여행에 따로 또 같이는 있어도

숙소 틀어박힌 개인 플레이는 없다.

일어나.

ㅋㅋㅋㅋ

 
 

호텔에서 키우는 새들인 듯.

아침과 낮에 만나고 밤에는 추워서 안으로 옮겨주는 듯 했다.

귀요미들.

 

안타깝게도 기사님이 우회전 하면서 경찰에게 잡혔는데,

보아하니 고가 진입을 할 수 없는 곳인데

우회전 하면서 바로 진입하려다 딱지 끊긴 듯했다.

급 어두워진 얼굴에 우리도 눈치를 봤다.

 

이럴 땐 그냥 잠이나 자는게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체감거리.

오후 4시쯤 도착한 정안사 줌으로 당겨 찍어본다.

해가 얼마나 짧은지 모른다.

이 때도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산호에 걸린 자동차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사진에는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담겼다.


정안사 静安寺(Jìng'ān Sì)

上海市静安区南京西路1686号

(Shanghai Shi Jing'an Qu Nanjing Xi Lu 1686 Hao)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점등시간 18시 이후~

평소 입장료: 50위안

춘절 기간: 100위안

설날 당일: 200위안


 

먼 산 바라보듯,

들어가지 않을 절을 바라보는 부녀.

각자 눈에 담고 핸드폰에 담고,

육교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켜고

사진찍고 동영상 찍느라 바쁘다.

 

정안사역 4~5번 출구에서 만날 수 있는 육교.

여기가 사진 맛집, 명당 자리다.

정안사 쪽으로 슬슬 발걸음을 옮겨

저녁먹는 곳으로 가는 중.

짝꿍이 찍어준 마음에 드는 사진.

교차로에서 찍어준 사진인데,

상해스럽다고 해야하나.

 

 

내편이 찍어주는 사진이 제일 예쁘다.

12년동안 나를 카메라에 담아주더니,

준 포토그래퍼가 되었다.

근처 맛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니 해가 저물고

정안사에 불이 들어왔다.

야경이 정말 웅장하다.

카메라에 안 담기는 ㅠ,.ㅠ

6시에 점등을 한다고 하니 야경을 보려는 분들은

그 시간 이후에 가면 된다.

실내는 9~5시까지만 입장 가능.

 
 
 
 

교차로에 서서 점등된 정안사에서 사진을 찍는다.

여기서 부터 장원을 지나 난징서루, 동루, 와이탄까지

도보로 쉬엄쉬엄 이동할 수 있다.

상해 MZ세대들에게 유행중인

걸어다니는 여행 지도 중

정안사부터 와이탄까지도 꽤 많다.

도보여행을 좋아한다면 중간중간 관광지에 들려가며

걷는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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