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상해

상하이 상해 JAKC 포레스트 윈터타운 森林奇梦小镇

이해이 2025. 1.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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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C 포레스트 윈터타운 Shanghai

정안사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씨티워크를 하기로했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상해여서

관광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며 걸어보기로.

정안사에서 와이탄까지.

@STEP7. 축제의 현장

생각보다 크고 사람들도 북적이고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보다 질서정연한 상해분들 덕분에

중국 전체에 대한 이미지도 바뀐 여행.

정안사에서 JAKC방향으로 걷는 길이 난징로드였다.

아마도 우리가 걷는 길은 쭈욱 난징로드 일 것 같은.

길 전체의 나무들에 감겨있는 푸른색 조명이

왜 이렇게 예쁜지.

우리나라도 이렇게 꾸미면 좋겠다 싶었다.

JAKC로 가는 길목,

다리를 연결하는 곳도 이렇게 꾸며져 있다.

리본하나 있을 뿐인데 저 멀리서도

둑흔둑흔.

 

정안사에서 도보로 10분.

배도 꺼질 겸 걸어왔는데,

도착한 시간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이래서 사진이나 찍겠나 싶었는데,

다들 질서정연했다.


JAKC 静安嘉里中心南区商场

上海市静安区延安中路1238号静安嘉里中心

JAKC포레스트윈터타운 JAKC 森林奇梦小镇

크리스마스시즌 한정 운영

 


포토스팟에서는 한사람이 충분히 사진을 찍도록

기다려 준다.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문화를 생각하면

답답할 수도 있는데 상해에서는 다들 느긋하다.

신기방기.

다들 저녁 드시러 안가고 여기 오셨나봄.

사람 많은 것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상해에서는 그게 당연하다는 듯

그리고 사람이 많으면 북적거려 좋은 것 같은

축제현장에 있는 느낌들이 들어 좋았다.

희.안.할.세.

 

다들 이 귀여운 곰돌이랑 사진찍느라 바쁨.

그래서 우리도 찰칵.

여기저기 예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사람구경도 하고,

12월 1일의 미리 크리스마스.

호두까기 인형인형인지 병정인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이였다.

사진 잔뜩 찍고 잠깐 쉬려고 몰에 들어갔다.

지하에 젤라또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어서 주문.

LACOLA.

상해의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매번 느끼지만

너무 비싼데 맛있다.

 

목 빠지게 기다리는 아이.

크리스마스 시즌처럼 보이지만,

상해의 날씨는 늦가을 정도였다.

아이스크림 하나 들려주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


장원 들려 와이탄으로 가는 길도

걸어가려고 했는데

와이탄 축제를 미리 예매해 놓은터라

DD불러서 이동했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3박 4일이 눈깜빡 하는 사이에 지나간다.

빨리빨리 움직이자,

한국인 가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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